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평내동 598)이 오는 26일 착공한다.

민선8기 문화 분야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운영 지원 확대’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체육·문화 수요 증대에 따른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9월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발주 의뢰 요청 후 사전검토, 입찰공고, 적격심사를 거쳐 이달 19일 시공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총 37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2층, 총면적 1만1천503㎡ 규모로 조성한다.

내부에는 수영장, 유아풀, 아쿠아로빅 전용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같은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2025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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