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1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군의장, 군의원, 김용주 가평읍장,  박영선 조종면장,위선경 상면장, 추운천 설악면장, 이진모 북면장, 행복관리소 운영위원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29곳, 행복마을관리소 6곳이 참여해 1부 개회식, 마을만들기 발표 및 성과공유, 2부 행복마을관리소 &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동체 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가평군은 올해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 경기도에서 주관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가일2리와 청평10리가 금상과 동상을, ‘경기도 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청평면, 가평읍, 상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가평청년공동체 담다’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가평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조직인 ‘헬로우가평넷’은 ‘2023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이 올 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다같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가평군은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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