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22일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인 고운뜰을 방문해 독서 공간 조성에 필요한 가구를 기증하는 연말연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운뜰은 ▶자격증 취득 같은 교육 지원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 ▶아동 돌봄과 상담 지원 같은 다방면에서 미혼모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심평원 수원지원은 고운뜰 어린이 놀이방에 독서 공간을 조성하고자 필요한 슬라이딩 책장과 아동용 소파를 비롯한 14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다.

김애련 심평원 지원장은 "이번 행사로 더욱 유익하고 안락한 놀이방 환경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교육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심평원 수원지원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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