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1일 마석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재정비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측은 2025년 마석초등학교 100주년 준비를 위해 학교 운동장 재정비, 과학실 리모델링 등 시설 재정비를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원거리 통학과 그에 따른 중학교 배정 문제, 주차 공간 부족, 무노하 시설 확대 필요성, 향후 화도읍 발전 방향성 등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주 시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 환경은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께서 주신 고견들을 신속하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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