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올해 이·미용업 76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한 현지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휴·폐업 93곳을 제외한 평가 결과, 전체 이·미용업소의 47.5%인 362곳이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211곳이 우수 등급인 ‘황색등급’, 96곳이 일반 등급인 ‘백색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전 업소에 위생관리등급표를 송부하고 평가점수 순으로 상위 43곳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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