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2023년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산마루초등학교 등 5개교 동아리 학생 및 담당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사항 등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년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성과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활동한 환경동아리 사업을 보고 하는 자리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 등 동아리별 사례를 발표하고 동아리 간 서로 실천 과제를 공유한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의 실천 운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4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위기를 극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교육 및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 양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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