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수상 작품 3편이 제96회 아카데미(Oscars) 애니메이션 부문 15개 숏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중 BIAF2023 공로상과 신작 ‘나는 힙’으로 BIAF2023 DHL 다양성 상을 수상한 ‘인어공주’, ‘알라딘’, ‘모아나’의 존 머스커 감독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BIAF2023 단편 우수상을 받은 안나 부다 플로라 감독의 ‘27’과 BIAF2022 애니비 초이스상을 수상한 프릿 텐어 감독의 ‘도그 아파트’도 숏 리스트에 선정돼 내년 1월에 있을 노미네이션과 3월 아카데미 수상을 기대한다.

또 BIAF2023을 방문한 ‘주토피아’ 프로듀서 브래드 사이먼슨의 디즈니 100 기념작 ‘원스 어폰 어 스튜디오’ 역시 리스트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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