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지원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여성기업인, 시의원,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해 여성기업 지원시책 등을 심의·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시책을 제안설명한 후 논의·심의했다.
시는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전체 1천700억 원 중 170억 원(10%)을 여성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이차보전액(대출이자 지원)도 0.25%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여성기업에 한해 특례보증 수수료를 업체당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특허 지원과 디자인·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은 40%에 해당하는 기업 분담금 중 현금 비중을 10%로 낮춰 자금 부담을 낮춘다. 아울러 해외 무역전시회 참가 지원을 포함한 9개 사업에 대해 지원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총 13개 시책을 내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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