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2023 아웃컴북(의료 질 지표)’을 공개했다.

이번 아웃컴북은 병원 중점 관리 지표 1개 분야, 진료 지표 14개 분야에서 신규 지표 개발이 이뤄졌다. 뇌종양·두경부암·감마나이프·뇌혈관 시술·심장기능상설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질환뿐만 아니라 희귀·난치 폐질환·염증성 장질환·신장이식 질환 데이터를 추가 개발해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았다.

송정한 병원장은 "2018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아웃컴북을 발간한 이래 의료 질 지표 공개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의료 질 개선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환자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정으로서 아웃컴북이 이정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3아웃컴북은 병원 홈페이지에서조회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