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올해 신입사원 9명 중 6명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

인천항만공사(IPA)가 정부 권장 정책인 비수도권 지역 인재·고졸·장애인·국가유공자 의무고용 비율을 크게 상회했다.

25일 IPA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9명 중 사회형평적 인력으로 채용한 6명은 장애인(비수도권 지역 인재 중복) 1명, 취업 지원대상 국가유공자 1명, 비수도권 지역 인재 1명, 고졸 인재(비수도권 지역 인재 중복) 3명이다.

IPA는 장애인 기준(전체 신규 채용의 3.6% 이상), 국가유공자(6% 이상) 의무고용 규정을 지속 준수하게 됐다. 또 비수도권 지역 인재 기준(전체 신규 채용의 35% 이상) 채용 비율 55%, 고졸 인재(7% 이상) 채용 비율 33%를 달성하며 정부 권장 기준을 크게 넘어섰다.

IPA는 최근 공공기관 정원 감축으로 신규 채용 여력이 감소함에도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비수도권 구직자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원활하게 접하도록 했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