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하는 ‘나눔키오스크’를 시청 본관 1층에 설치하고 지난 22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제막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상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황인득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미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김정화 안산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독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청 본관 1층 이음카페에 설치한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 가능하며,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민근 시장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나눠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하도록 어린이 나눔 교육, 기부 챌린지, 대시민 홍보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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