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에서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26일 한신대에 따르면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배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진로탐색, 인생경로 설정을 위한 특성교육 ▶은퇴·노후 재설계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 ▶지역사회 축제 등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이다. 올해 한신대는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샬롬채플에서 수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졸업식행사에서  한신대학교가 경기도평생배움대학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한신대 캠퍼스 김나현·안정화·홍경애 졸업생이 도지사상을, 김영석 졸업생은 전체 1천36명을 대표해 수료증을 수상했다. 

김영석 졸업생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평생배움대학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경기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경기도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에도 질 높은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연초 새로운 교육 운영기관 및 학생을 모집해 4월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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