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은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임상시험이 필요한 시설과 인력, 기구를 갖춘 기관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시설과 인력에 관한 서면·현장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병원 쪽은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인체에 적용하는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근 윌스기념병원장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으로 국민건강에 관한 책임감을 갖고 연구과제에 임한다"며 "우수한 성능의 의료기기를 사용하도도록 의료기기의 안전성, 임상 성능,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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