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9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알렸다.

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과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질병관리 진료체계의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 권역외상센터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 전국의 권역외상센터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 외상체계 리더십 ▶가점지표 ▶급여지표 들 모두 7개 영역을 평가했다.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복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 ▶두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 ▶외상환자 사망사례 검토 ▶외상인력 교육 적정성 ▶AIS Coding 신뢰도를 비롯한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중증외상(의심) 환자의 책임진료율 ▶중증외상(의심) 환자 전원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지역 외상위원회 활동 ▶외상 핫라인 ▶외상팀 활성화 대상자 사전 연락률 ▶지역 내 외상 교육제공 수준 ▶권역외상센터 연구실적 ▶대량 프로토콜 유용성 부문도 만점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 병원의 권역외상센터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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