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광주시 전 재향군인회장은 27일 오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경기도 광주시 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알렸다.

그는 경충대로 1325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괘적한 광주시를 만들겠다. 이제 정치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신한 인물 김재경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부등과 수시로 협의해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고 했다.

한전에서 34년간 기술직 평사원이었던 김 예비후보는 남다른 도전정신을 내세워 정치입문을 통해 지역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공존을 통해 정치를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도 사회 그늘진 곳이 많다" 며 " 정치에 입문해 이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재활의 길을 터 주기 위해서라도 제도권에 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정치가 대립과 상대에 대한 배척에만 몰두해 국민들이 실망  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새로운 정치는 상대를 인정하는 ‘공존’에 있다며 그 새로운 정치에 자신이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 서천 출신이며 광주재향군이회장을 2번 연임하고 한전에서 34년간 근무했으며 각종 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황명주 국민의 힘 광주 을 당협위원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 박혁규 전 국회의원, 안억찬 나라사랑 100인회 중앙회 회장,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의장, 박해광 전 광주시 부의장, 김순희 광주시 신 영남향우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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