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7일 (가칭)평택엔바이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엔바이로㈜ 주관사인 ㈜한화·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사진>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통복하수처리시설을 신대동 690의 36 일원으로 신설·이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천81억 원을 투입한다.

하루 10만t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또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전망시설을 조성한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정 시장은 "통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통복천·안성천 방류 수질 개선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