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분야 복지행정상을 받고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9관왕을 차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은 사회보장부정수급 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과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고독사 우수사례 시군평가 최우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평가 우수 말고도 도 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과 위기이웃발굴과 민관협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의 성과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파악해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더욱이 앞서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이웃돌봄을 실천에 앞장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에 가능했다고 평가한다. 

전진선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군민과 적극 소통할 채널을 구축하고 복지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써 양평채움복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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