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김도현(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의원은 지난 27일 광명에서 열린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의 ‘2023년도 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는 안양·광명·군포·김포·부천·시흥·안산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의회 간 협력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다.

협의회는 중부권 7개 시의원 가운데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의원을 발굴, 시상한다.

김 의원은 경기도 최초 청년인재등록시스템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 포상 의무화 조례, 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 조례 등 15건의 대표발의를 포함한 34건의 조례를 입안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상권활성화센터 독립 근거를 마련하고, 상권활성화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 의원은 "중부권 7개 시의회에서 선정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의 무게와 책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유능한 공감으로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상인에게 힘이 되고, 약자에게 믿음이 되는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올 한해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 더불어민주당 우수청년조례 최우수상 수상 등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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