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돈익 국힘 안양만안당협위원장, 기자회견 열고 출마 공식 선언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당협위원장은 28일 오전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만안을 대변하는, 만안의 변호사’가 되겠다. 무엇보다 지역 현안을 최우선 해결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역 현안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과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총선 공약으로 ‘사통팔달 만안구 광역교통망 허브 구축’ 과 ‘만안구 교육특구 지정’을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당협위원장으로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각 동별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조만간 공약이 정리되면 권역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6개월간 ‘민생탐방, 최돈익이 간다’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크고 작은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하는 등 발로 뛰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 해결사’, ‘홍길동’, ‘뚝심의 사나이’ 같은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