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IPA는 중앙부처, 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4천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비상대비 을지 연습에서 CEO 주도 일일 과업 분석과 상황 판단회의로 일사불란하게 진행해 전국 최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더욱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전시 창설기구 훈련과  무인기,  드론 공격 같은  변화된 안보환경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절차를 숙달하고 국가 중요시설인 인천항 복합테러 대응 절차 표준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을지 연습은 지난 8월 21일부터 5일간 IPA 사옥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진행됐다. 인천항의 유지·관리 책임기관인 IPA는 인천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위기대응과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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