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7일 ‘평택시 평생학습진흥재단(가칭) 기본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알렸다.

이번 연구 용역은 재단의 조직 과 인력구성, 사업비 규모, 소요예산을 비롯한 객관적·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로 평생학습진흥재단 설립 방향을 검토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 후 지난  6일 중간보고가 이루어진 바 있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으로 보고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진흥재단을 1본부 3센터 규모로 운영하고, 평생학습센터, 자원봉사센터, 창의채움교육센터, 영어교육센터의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평생학습진흥재단 설립은 평생학습의 전문성과 다원성을 확보하고, 유사 기능의 기관을 통합해 시민들에게 One-Stop 평생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1월 재단설립에 대한 경기도 1차 심의를 마쳤으며, 심의위원에서 나온 검토 의견을 반영해 내년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의 법적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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