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착한일터 따뜻한 동행 경기 119’ 두 번째 수혜자로 코로나 19로 창업실패 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관내 다자녀(5명) 가구에 400만 원의 생활비 지원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재향소방동우회원 중 기부 희망 인원에 한해 지난 해 12월부터 하루 119원(월 3천570원)을 기부하여 마련했으며, 화재피해자와 경제적 취약가구, 총 33가구를 지원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위기극복 희망 나눔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응원에 동참해 준 모든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