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웃을 잇고 마을을 넘어 하나 되는 평택’을 주제로 공동주택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15개 아파트와 2개 공동체 거점화 사업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그 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상호 교류했다.

행사는 올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체 거점화 사업 ‘신흥마을 거점화 사업단’에 참여한 용이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거리공연(버스킹) 경연대회 우승팀 축하공연, 공동체 거점 아파트 인증서 전달식,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정 시장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평택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주시는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상생의 주거문화와 공동체 정신 정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 마을캠핑, 음악회, 자원순환교실, 마을학교, 갈등해소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와 많은 관심을 모은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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