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행사인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8일 경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본교 탄소중립협력단과 협력해 친환경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는 디자이너 제니안과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다수의 셀럽과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지구 환경 지킴이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 주 행사인 친환경 패션쇼는 환경디자이너 제니안이 2018년부터 리싸이클과 업싸이클 연구팀들과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자리로 진행했다. 경기대는 탄소중립과 실천에 큰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탄소중립협력단을 발족해 사회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린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해 국민이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대는 전국 대학교와 초·중·고교와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내 탄소중립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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