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나눔실천 복지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해 말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복지tv가 정·재계 인사 및 우수 봉사자, 복지단체 인사, 사회공헌 우수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송바우나 의장이 안산시의회 제7·8·9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기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바우나 의장은 그동안 ‘안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시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 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였다. 

아울러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원만한 의회 운영과 시 집행부와의 관계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시화호 일대 지속가능성 및 MTV 조성사업 관련 인접도시 대응방안 모색 등 도시 브랜드화와 지역 공동의 번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상은 개인이 아닌 제9대 안산시의회 전체와 의회 활동을 평가해 주시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9대 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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