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이 지난 28일,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항상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사랑’과 ‘정의’가 부족하다고 느껴온 만큼, 늘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한 명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왔다"며,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4.10 총선을 통해 변화된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검찰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키고 검찰조직을 범죄집단처럼 몰아가 척결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은 여론을 심각하게 호도하는 행위"라며, "평생 검사로 살아오면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 만큼, 편견이 아닌 진심을 담아 ‘최기식’을 평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은 오는 5일 의왕시청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비전과 포부, 공약 등을 선포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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