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9일 시 및 국가 연구과제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기술 실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분석 방식으로 사람이나 자동차의 위치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관제 기술과 함께 기존 선별 관제 기술에서 한층 향상된 스마트 관제 기술의 실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시연됐다.

또 5G 블랙박스와 같은 모빌리티 단말을 이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기술의 실증 결과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오산시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국가 연구과제는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텔리빅스, 광운대학교, SKT 및 오산시가 5G 모빌리티 단말과 엣지 서버를 이용해 차세대 영상보안 관련 개발 기술을 지자체 실증하는 사업이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오산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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