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월1호 공영주차장(만수동 840번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부터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월1호 공영주차장의 시설개선공사를 마쳤다. 

이곳은 도심지 내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기존 지평식 주차장을 2단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53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기전시설(급속 50kw) 3기를 설치했다.

주차장 35면은 정기권(월 4만 원)으로 6개월 단위 전산 추첨을 통해 운영되며, 18면은 시간제(30분당 400원)로 누구나 수시로 이용이 가능하다.

월 정기권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