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제42회 인천시체육상 시상식·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일 알렸다.
 

시상식에는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언론사 대표, 체육 유공·체육상 수상자와 가족, 군·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인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제13차 스포츠공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인천시체육회장상 8개 부문(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스포츠가치, 특별공로) 23명, 체육장학생(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31명을 선정했다.

체육장학생은 중·고등·대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를 선정해 중학교 50만 원, 고등학교 70만 원, 대학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천시 체육진흥유공자 표창에는 3개 부문(전문체육 프로·실업, 체육시설) 43명을 선정해 유정복 시장이 시상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각종 대회에서 열과 성의로 수상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 도와주신 인천체육가족께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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