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2024년 시무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시장은 2일 대회의실에서 "갑진년 올해는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먼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들 5개의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 시장은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경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왕곡동 일원에 약 5천 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첨단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3천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하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의료·바이오·IT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첨단 산업 벨트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계획도 내놓았다. 김 시장은 "상습 정체구간인 백운로 확장을 위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계IC 수원방향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진입램프를 신설하고, 의일로2 도로 확장과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로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 의왕역이 올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도약을 위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의 원활한 추진에도 적극 나선다.

김 시장은 "내손동에 ‘의왕미래교육센터’를 만들어 4차산업 관련 기술 체험 등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만들고, 오전 커뮤니티센터 들에 수학클리닉센터 만들어 학생들이 수학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겠다"면서 교육에 대한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문화·체육·복지도시 조성에도 힘쓴다. 2025년 12월을 목표로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 힐링 공간인 맨발 걷기 길도 각 동별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시장은 "올해는 의왕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비상하도록 1천여 명의 공직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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