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최근 기쁨 두 배 ‘나눔 더하기 봉사’ 정기후원자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기쁨 두 배 ‘나눔 더하기 봉사’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후원하는 정기후원 회원들이 직접 인적 나눔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제빵봉사에는 약 30명의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이 직접 만든 600여개의 단팥빵과 소보로빵은 취약계층 노인을 돌보는 성언의집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물적 나눔과 함께 직접 봉사를 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저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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