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가 1일부터 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야간 11시까지 진료를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3곳 주 7일 운영으로, 그동안 운영 손실 우려에도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 의료인 및 관계자들 노고의 결과다.

시는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 12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3곳의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으로 휴일 진료만 운영했으나, 1일 부터는 3곳 모두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히즈메디병원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김포아이제일병원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6시 ▶아름드리365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6시~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각각 진료가 이뤄진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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