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미 책임연구원(한양대 한국어문화원)이 국어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알렸다.  

백 책임연구원은 2017년부터 한양대 국어문화원(한국어문화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공공언어 개선 및 교육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백경미 책임연구원은 국어문화원 기본 사업 외에도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진단 연구, 경기도청 국어책임관(문화정책과장 조상형)과의 협업 사업인 ‘경기도 국어문화진흥 사업’, 학술용어 정비 사업, 국어책임관활성화 지원 사업, 시흥시 공공언어 실태 조사 연구,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지원 사업, 우리말 가꿈이 운영 지원 사업, 문화재 안내문 감수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개선,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국민의 국어 능력 향상 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한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어 상담 연구 교육 기관이다. 경기 지역을 거점으로 국어생활 문화를 연구하고 발굴 보존 보급하며,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및 기업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국어기본법에 따른 표준 어법을 교육 상담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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