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가남읍 태평리 785의 1 일원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면적 5만9천317㎡로, 2017년 구역지정·개발계획이 수립 고시되고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됐으며 2020년 12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약 189억 원이다.

계획인구는 1천208명, 465가구(단독 58가구, 공동 407가구)이며 도시가스, 도로, 한전 지중화, 상하수도 관로,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를 마쳐 건축공사 시 불필요한 도로 굴착 방지와 건축비용을 절감토록 했다.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로 가남읍 옛 시가지에서 경충대로를 횡단한 신시가지를 조성하고 공공시설을 정비함에 따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 효과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사업지구 주변에는 태평문화공원과 다목적체육센터가 자리잡아 주민이 각종 문화·체육활동을 즐기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태평지구 공동주택용지 체비지를 조기 매각해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1월 중 환지처분 공고 예정으로, 이후 잔여 체비지 13필지(단독주택 11필지, 준주거 2필지) 매각공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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