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이 2024년도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사업의 하나로 ‘SNS를 활용한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지정 도서를 온라인(네이버밴드)로 함께 읽는 프로그램으로, 완독 뒤에는 저자강연을 연계해 함께 읽기 깊이를 더한다.

올해 함께 읽기 첫 도서는 박성우 시인의 「마흔살 위로 사전」을 선정했으며, 독서지도전문가 지도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함께 읽고 2월 5일에는 저자 강연을 한다.

▶2월 임홍택 작가의 「2000년생이 온다」▶3월 문요한 작가의 「관계의 언어」▶4월 이슬아 작가의 「가녀장의 시대」▶5월 김지혜 작가의 「가족각본」▶6월에는 이소연 작가의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순으로 도서 연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소소한 성취감이 꾸준한 독서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2024년도 첫 독서를 서구도서관과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seogu)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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