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가 지상파 최초 실버타운 발굴 프로그램 ‘찾아라 마이홈’을 오늘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이지애 아나운서를 필두로 실버타운 전문 크리에이터 ‘공빠부부(공부하는 아빠엄마)’, 개그맨 서태훈·박소영이 출연해 대한민국 시니어 보금자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통계청이 공개한 ‘인구상황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고령인구(65세 이상)는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 5명 중 1명이 노년층이 되는 셈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실버타운에 대한 수요는 늘지만, 실버타운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로 부정적인 인식은 여전하다.

‘찾아라 마이홈’은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목적으로 보금자리 고민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국 실버타운을 찾아다니며 소개한다.

매주 전원형, 도시형, 액티브, 럭셔리, 경제적 최약자 맞춤형 같은 다양한 주제로 소개한다. 또 입주조건과 함께 실제 입주민들 생생한 인터뷰와 일상을 전해 실버타운에 대한 편겨을 깨뜨릴 전망이다.

MC를 맡은 이지애 아나운서는 "다양한 실버타운 정보를 통해 노후 주거 문제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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