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산하 6개 청소년수련시설이 ‘2023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적정’ 등급)을 받았다고 4일 알렸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전국 소재 수련관과 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총 5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 운영 발전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서면 및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재단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5회 연속 6개 전 시설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만안(98.8점)·석수(98.8점)·평촌(99.2점) 청소년문화의집 3개 시설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1999년 전국 최초로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 청소년재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박달·관양 청소년문화의집 2개 시설 신규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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