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만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3개 분야 총 10개 지표 모두에서 만점을 획득해 기초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보다 11.22점이 높아 2년 연속 100점 달성과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근수 대표는 "정보공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관심도가 큰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2년 연속 좋은 성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흐름에 발맞춰 양질의 정보 제공 및 개방을 통해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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