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022년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선포한 미래비전인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에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기상으로 대한민국 경마와 말산업, 한국마사회가 도약하고 웅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다른 산업과는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 구축 ▶경마시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경마시스템 개선 ▶일터에 활기를 불어넣는 직무·성과 중심 인사·보수 체계 운영 ▶청렴과 안전가치 내재화 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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