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 등 총 4곳에 ‘교통신호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알렸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금광면 금광리 65-2 일원 등 총 4곳으로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2월 말에 완료했다.

설치 완료 지점은 ▶금광면 정선곤드레바다앞 교차로 ▶옥천교 북측 교차로 ▶고삼초등학교 앞 교차로 ▶원곡면 청원사 앞 등 총 4곳이다.

특히, 금광면 정선곤드레바다앞 교차로는 사고 다발지역으로 이번 신호등 설치 운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기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도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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