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6일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제2회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학교 체육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해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다. 올해 핸볼 페스티벌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초등학교 24개 팀 220여 명이 출전한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여 가능하며 경기 이외에도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도록 디지털 체험, 페이스 페인팅, 시화 창작, ESG 포토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볼은 개인 운동 능력과 관계 없이 남녀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50개 초등학교가 체육 시간에 핸볼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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