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호원1동 일대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새해 인사를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반찬과 백미를 전달했다. 또 겨울을 보내는 노인 가정의 생활 모습을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시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같은 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장애인과(☎031-828-4183)와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 노인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해 주는 반찬 배달과 생활지원사의 안부 전화에 큰 도움을 받는다"라며 "추위 속에서도 방문해 따듯한 격려를 해줘 큰 힘이 된다"라고 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지원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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