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식 LH 신임 인천본부장 검단 현장 첫 행보

서환식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이 4일 인천 검단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인천 검단신도시 2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지자체와의 원할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청라시티타워, 영종도 알짜부지 매각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본부장은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고객인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경영목표 달성에도 힘쓰겠다"며 "PF 부실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에도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인천 계양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조성과 주택공급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환식 본부장은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이어서 지역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하리라는 전망이다.

한동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