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2024년 오산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이택선 오산상의 회장,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장, 시의원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경제계, 정관계, 시민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괄목할 만한 여러 성과를 내주셨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이 시장은  "1천2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등지로 직접 뛰며 노력한 결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대상지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및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오산시청지하차도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능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 및 주거 인프라 확충은 기업 입지조건에 중요하게 반영되며 근로자들의 삶과도 직결되는 만큼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과 함께 기업 유치에 힘을 모아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권재 시장께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를 유치하는 등 기업유치 활성화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를 미래경제도시 오산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극복 DNA가 있는 민족"이라며 "기업환경 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함께하며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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