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 구둣방에서 불이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구둣방에서 불이 났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37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난로에 떨어진 가스라이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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