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시 남한산성면 제1중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54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6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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