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이 5년 연속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협력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을 다진다.

2020년부터 선정된 계양도서관은 전문인력(순회사서)을 채용해 지역 2개 관(아라마루 북카페, 까치말 북카페)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1월 중 공개 채용으로 순회사서를 선발하고, 순회사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도서관 장서 관리나 도서관 관리자·자원봉사자 실무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진행 같은 전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재로 운영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업무 관련 컨설팅과 실무를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사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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