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경험제공 및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전에 경험 제공과 생계안정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2일까지 상반기 참여자 30명을 모집하며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면 모집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각 이천시청,   읍·면·동 및 소속 행정기관 공공부분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일시적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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