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 동안갑) 의원은 지난 6일 네 번째 책,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황연실 경기도당 대변인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강득구·이재정·이소영·박정·이탄희·고영인·김병주·전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등 전·현직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40여 명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이날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만큼 행사 중간 김 전 대통령이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을 주문한 생전 마지막 공식 석상에서의 육성이 영상으로 전해졌다.

민병덕 의원은 "DJ 대통령의 민주주의 철학은 곧 나의 정치 철학의 교과서였다"고 했다.

이재명 당 대표는 사회자인 황연실 대변인이 대신 낭독한 축전을 통해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민병덕 의원의 실사구시 정치 철학이 더 크게 사용될 수 있길 희망 한다. 민주당도 그 곁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북 토크에는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본부장, 김현식 금융소비자연맹 소비라이프 연구소장, 김대실 평촌푸르지오센트럴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세계 최초 코로나손실보상법 제정’과 ‘금리인하 3법·한국형 은행 횡재세법 대표발의’, ‘생활형 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민원 해결’ 등 민 의원의 그간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민 의원은 북 토크 말미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동산 3법’(1기 신도시 특별법, 도시재정비 촉진 특별법,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 부담 완화법)의 내용을 설명하며, 추진 의지를 전했다.

민병덕 의원은 "오늘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탄생 100년을 맞은 날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 안양시민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빌며, 민주당에 힘이 되는 민병덕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며, 참석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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