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활 관련 기업과 단체가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 센터장, 김미정 대성하우징 대표, 방미호 ㈜크린마스터 대표, 홍상철 공간사랑협동조합 대표, 이왕원 인천자활기업협회 협회장, 인천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자활기업들과 인천자활기업협회는 2021년도부터 인천공동모금회에 지역 무료급식소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가 힘든 여건임에도 인천자활기업협회 회원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으며, 인천지역 소외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동기를 전했다.

김 센터장은 "인천자활기업들과 협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 기부에 앞장섰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기업·협회와 함께 인천지역 소외된 분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